남태평양 호주 대륙 옆에 작은 산호섬 3개가 무리지어 있다.
Atafu, Nukunonu, Fakaofo 라고 불리는 산호섬 (Atoll) 들이 Tokelau islands (토켈라우 군도) 를 구성하고 있는데, 그 중의 하나가 Atafu 다.
사실 산호섬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에겐 그리 친숙하지 않아 낯선 편이긴 하지만, 블루라군 등의 영화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해 본적은 있을 것이다.
여기 이 3개 산호섬들은 다른 산호섬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.
Tokelau islands 의 3개 산호섬 가운데 가장 작은 Atafu 는 너비 약 8km 정도의 크기로 약 500 여명 (2006년도 기준)의 주민이 살고 있다. 위 사진은 위성에서 찍은 것으로 섬 서편에 마을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이 Tokelau islands 는 UN 으로부터 '자체 생존할 수 없는 국가' 로 판정되었으며, 현재는 뉴질랜드 영토에 포함되어 있다. 토컬라우 군도의 수도는 없으며 각 섬 별로 자치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.
Atafu 산호섬의 경우 겨우 해발 2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아, 태풍, 폭풍 등으로인한 범람과 침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.
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으로 생활하고 있다.
이 토켈라우 군도로 가려면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. 서사모아의 아피아(Apia) 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자그마치 37시간을 달려야 겨우 다다를 수 있다고.. (서사모아로부터 북쪽으로 480km 떨어져 있다.)
그리고 배를 타고 37시간을 달려야 하는 그 방법이 유일하게 토켈라우 군도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. 그나마 한달에 2, 3번 정도 서사모아 아피아로부터 운항할 정도로 교통편이 열악하다. 하지만 3개의 각 산호섬은 자치국을 운영하며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으며, 토켈라우 군도 소개 홈페이지도 있다.
이 토켈라우 군도의 인터넷 설치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어서 지난 2003년에는 Fakaofo 섬에 위성 인터넷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으며, 나머지 2개 섬의 인터넷 설치를 위해 각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다.
저 아타푸 산호섬 사진을 보니 갑자기 저 산호로 둘러싸인 가운데 호수(?)는 담수일까? 아니면 바닷물일까 궁금해졌다. ^^;; (알아보니 일반 호수보다는 염분 농도가 높은 편이라고는 한다. ㅎㅎ)

